2009년 8월 27일 목요일

인터넷 강의...

"아... 학교 인터넷 safenet도 맘에 안들고~

합격의 법학원도 짜증나서 인강 못 듣겠고~"

 

뭔놈의 safenet을 이리 짜증나게 만들어서,

비스타 ultimate에서 제대로 인식이 안되게 만들었니!!!

처음에 설치할 땐 잘 되더만 실수로 지우고 재설치하니깐 안되!!!

 

프로그래밍 할라면 제대로 좀 하던가!

 

결국엔 Vmware에 XP 설치되어 있던 거에

겨우 safenet 설치해서 인터넷 사용하는데,

합격의 법학원은 나같이 정당히 돈내고 강의듣는 사람은

 

'가상머신에서는 수강할 수 없다'고 말만 뻔지르게하고...

결국엔 내 노트북에선 합격의 법학원 인강은 못 듣는다.

 

"그래 가상머신 이용하면 녹화하기 쉬우니 이해한다."

 

거기다 지금까지 강의를 효율적으로, 두번 듣기 위해

억지로 1.4배속으로 강의 들으며 빨리 들었는데...

그러곤 1차 끝나고 다시 들으려고 했더만,

뭔놈의 학원 정책은 안된다고만 한다냐...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p2p에서

손가락 몇번 두들기면 나오는 강의들인데...ㅡ_ㅡ;;)

 

인강 다시는 결제해서 안들어야겠다.

 

인강 들으면서 딴짓이나 하고,

집중 흩트러지고,

차비 아끼는 바에 차라리 걸어서 학원가서 실강 듣는게 낫겠다!

 

과도한 제재는 오히려 권리자의 권리를 제한한다.

 

그리고 사실 인터넷 강의 녹화에 대한 사실을 막을 수 없다.

왜냐하면 외부 장비로 녹화하면 막을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불법 사용자를 줄이고

정당 권리자에게 해택을 주는 방안으로

사용을 늘리는 방식을 고려해 봄이 타당할 듯 싶다.

 

그것이 오히려 학원측에서도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불법 사용자를 막을 수 있다면 MS社에서 가만히 있었겠냐?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프로그램들은 뭐단 말이냐...!)

 

 

학원 홈페이지에 문의 후 화가나서 공부가 안되서 주저리 써본다...

 

불현듯 이런 말이 떠오른다.

"요즘 세상엔 법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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