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9일 수요일

時 두편.

 

 

등산

 

인생이 자연을, 숲을 그리는 것이라면...

나는 얼마나 자연을 그렸을까?

함께 걷는 아버지의 두 눈엔

얼마나 큰 자연의 모습이 숨을 쉴까?

 

이제 겨우 잎파리가

살랑 거리는 모습이

보이는 내 두 눈...

 

나는 얼마나 자연을 담았을까?

 

 

 

인생공부 (부제: 겸손)

 

육사의 한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다.

이 곳에는 대부분 전역한 장교들이 공부를 한다.

그들은 비록 전역한 계급이나 나이가 다를지라도

다들 공부하는데 겸손을 갖춘다.

 

생각해보니 공부의 끝은 없고,

전역한 장군도

공부 앞에선 계급이 없다.

나도 그들에게서 겸손을 배운다.

 

 

2009년 9월 5일 토요일

레지스트리 파일 만드는 방법

1. 레지스트리 생성 파일 만드는 방법.

메모장을 엽니다. 메모장 내용에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레지스트리 경로]

"추가할 값 이름"=""

 

으로 써주시고 저장할 때

파일명.reg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2. 레지스트리 삭제 파일 만드는 방법.

메모장을 엽니다. 메모장 내용에

 

(1) 카테고리 삭제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레지스트리 경로]

 

으로 써주시고 저장할 때

파일명.reg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2) 값 삭제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레지스트리 경로]

"추가할 값 이름"=-

 

으로 써주시고 저장할 때

파일명.reg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3. 레지스트리의 값의 종류에 따른 차이

 

  (1) 기본값에 추가할 때, "추가할 값 이름"에 @

  (2) 문자열 값 추가할 때, "값"에 문자열 입력

  (3) dword 값 추가할 때, "값"에 dword:숫자값

  (4) 바이너리 값 추가할 때, "값"에 hex:바이너리값

Windows 7 알림 영역 초기화

 

 

 

 

 

 

 

1. HKEY_CURRENT_USER\Software\Classes\Local Settings\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TrayNotify 의 IconStreams, PastIconsStream의 바이너리 값 삭제

 

2. explorer.exe 종료 후 재실행.

 

 

3. 위 1의 내용을 입력한 파일.

 

 

 

 

4. 위의 모든 내용을 배치파일로 만든 파일. (그냥 실행만 하면 됩니다.)

 

 

 

 

 

 

 

 

殺我而成我望

 

 

 

 

 

 

 

 

 

 

 

오른팔엔 공학을...

왼팔엔 법전을...

머리엔 하나님 말씀을...

마음엔 사랑을...

가슴엔 열정을...

두 손엔 헌신과 봉사를...

두 다리엔 실천을...

 

내가 정말 원하는 나의 모습.

 

 

 

 

 

 

 

 

 

 

 

 

2009년 9월 3일 목요일

Nothing Moves Without Mechanical Engineering

http://iustitia.tistory.com/297의 글을 쓰신 필자님께 정중히 글 하나 쓰겠습니다.

 

1. 공학에 대한 지식을 갖추신 후에 공학에 대해 논해 주십시요.

- 공학은 필자님께서 상위 댓글에 쓰신 것 같이 납땜질이나 공장에서 기계를 고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공학도와 기술자, 즉 Engineer와 Technician의 차이입니다.
공학자, 즉 엔지니어는 주로 컴퓨터 앞에서 기계 등의 설계 및 제도 등을 담당합니다.
(설계, 제도 중에 수많은 값을 계산하여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설계를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로 공학자들이 공장(Factory)이 있는 곳으로 취직하는 이유는
상기에서 말한 Engineer와 Technician의 불가분의 관계 때문입니다.
Engineer가 설계한 것을 토대로 실제로 Technician들이 작업을 하는 가운데 많은 변수가 생기며
그것을 해결하려는데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로 공장 근처에 Engineer 회사가 잇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Engineer가 공장 근처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며,
공장과 떨어진 곳에서 Engineer가 설계한 것을 E-mail 등으로 송부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2. 필자님의 글은 지나치게 주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셨습니다.

- 이것은 지나친 사적인 일반화의 오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모든 인재들이 의대로 가는 것은 필자님의 잘못된 견해이십니다.

- 물론 개개인의 개인적인 입장에서(필자님께서는 이해하시지 못하시는) 공학에 대한 열정으로 공대에 진학할 수 있겠습니다.
허나, 필자님께서 주장하신 대로 모든 인재들이 의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은 심한 기술적 의존상태에 빠질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의 과거 예를 들어보면, 조선시대에 공학, 기술을 무시하여 과학의 발전이 늦어졌으며,
그것은 국력의 약화로 이어졌고, 결국은 나라의 국권을 잃게되었습니다.
현대의 수많은 국가에서도 기초과학, 기술 및 공학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국가적 경쟁력과 국력을 내세우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KF-16 같은 한국형 전투기나 한국형 소총 등의 무기의 자력 기술생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과학과 기술개발에 대한 정치적, 자본적 투자가 정말 우수하게 체계적으로 되어있으며,
과학자 및 공학자들을 대우해줍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은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공계 기피현상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면 외국의 기술들을 수입해야하며,
그만큼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입지에서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공계 기피현상이 더욱 악화되면 그나마 인재라고 할 수 있는 공학자들이
해외로 계속 빠지는 심한 국가적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 필자님의 견해대로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 과학자 Albert Einstein이 현대에 태어난다면 의대로 진학해야합니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있는 안철수씨가 만약 처음부터 공대에 진학했다면 한국이 세계적인 프로그래밍 기술을 보유했을 것입니다.


4. 공학자의 취업여건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 공대생의 취업상태를 보면 오히려 문과, 자연과학, 경제, 경영, 사회과학 등의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들보다 취직이 잘 됩니다.
또한 흔히들 말하는 대기업인 삼성은 공대생들이 '갈 곳 없으면 간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공학자들에게는 공기업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직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다 짤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으로는 비단 공대생과 관련된 이야기만이 아니며,
오히려 '문과계통'의 학과를 나오신 분들이 더 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공대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취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문과계통'의 학과를 나온 분들이 자신의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곳으로 취직하는 것과는 큰 차이점입니다.

* 성공한 공학자들은 한 회사의 CEO가 됩니다. 그런 분들은 그때부터 주로 공학을 공부하기 보다는 경영학을 공부하게 되십니다.


5. 우리나라에서 과학 및 공학에 관한 노벨상이 나오려면 가장 먼저 필자님 같은 견해를 가지신 분들의 생각이 바뀌어야합니다.

- 이공계 기피현상이 지속되는 이상 절대로 우리나라에서는 과학관련 노벨상이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필자님 견해대로라면 노벨상 받을만한 인재들은 모두 의사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6. 공학자들은 그들만의 자부심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세상을 이끌어 왔다는 자부심, 그리고 그것을 우리 후학들이 이어갈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필자님 같은 견해를 가지신 분들이 물론 알아주지 않겠지만, 우리는 산업 곳곳에서 국가와 인류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공학은 절대 필수적인 중요한 삶의 일부분입니다.


저의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생각을 계속 갖고 살아가신다면, 언젠가 부끄럽게 필자님이 쓰신 이 글을 지우게 될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이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한 학생이 글을 올리고 갑니다.
혹시 이 글에 대한 반견이 있으시거나 공대생에 대한 궁금증은 http://nook.textcube.com에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